'쓰리데이즈' 세월호 희생자 애도 "슬픔·고통 같이 나누겠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5.01 23: 10

'쓰리데이즈'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애도했다.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는 마지막 방송이 끝난 뒤 세월호 참사 희생자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쓰리데이즈' 제작진은 "그동안 드라마 일정으로 세월호의 아픔을 함께하지 못했습니다"라며 "이제부터 시청자로 돌아가 그 슬픔과 고통을 같이 나누겠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성원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 사랑합니다"라며 "그리고 유가족 여러분, 힘내십시오!"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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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쓰리데이즈'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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