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하하 "엄마가 음식에 MSG 넣었으면 좋겠다" 토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5.02 00: 00

'자기야'의 하하가 요리 못하는 어머니를 향한 바람을 밝혔다.
하하는 1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에서 "어머니가 음식에 MSG를 넣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하하는 "엄마가 너가 밥 잘 안먹어서 키가 안컸다고 하는데 사실 맛 없어서 못 먹었다"고 털어놓았다.

하하는 과거 어머니가 생일에 미역국을 끓여준 일화를 전하며 "시원하게 해준다고 무를 넣었다"며 "엄마도 본인 음식을 먹고 놀라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나님께서 장모님을 선물해주신 것 같다"며 "어머니가 MSG를 넣었으면 좋겠다. 미친듯이 넣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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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자기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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