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애플이 ‘아이폰6’를 화면보호를 위해 미국에서 생산한 사파이어 글래스를 중국으로 보내고 있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일(한국시간) 해외 IT 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 앱어드바이스 등은 “애플이 ‘아이폰6’에 탑재될 사파이어 글래스를 중국으로 배송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애플의 사파이어 글래스 협력업체 GT 어드반스드 테크놀로지(이하 GT)는 지난 달 사파이어 글래스 생산을 시작했고, 최근 GT는 소수의 사파이어 글래스를 중국의 애플 커버 생산 협력업체에게 전달했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중국에 2200kg의 사파이어 주괴가 팔렸고, 이는 GT사가 보유한 100개의 용광로를 가동했을 때 생산 가능한 양이며 이 용광로들은 2013년 4분기에 설치된 것이라고 추측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GT는 사파이어 글래스 전량을 애플과 독점 계약했고, 정확한 생산량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올 1분기에 400~500개, 2분기에 900~1000개의 용광로가 GT의 애리조나에 위치한 공장에 추가 설치됐다고 주장했으며 이를 통해 엄청난 양의 사파이어 글래스가 생산 될 거라 예상했다.
이에 GT가 생산한 사파이어 글래스가 ‘아이폰6’의 디스플레이용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신했으며 고릴라 글래스를 생산하는 코닝사의 지위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OSEN
아이폰5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