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지수가 2일 정오 디지털싱글 '여기는 달'을 발매한다.
‘여기는 달’은 지난 1월 장르 변신을 해 좋은 평가를 얻었던 ‘말하고 있어’ 싱글 이후 4개월만에 선보이는 김지수표 감성 발라드. 이별 후의 모습을 무중력인 달에 있는 것으로 표현했다.
방 안에 갇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한 남자의 심정을 풀어낸 곡으로 김지수의 부드러운 중역대 보이스로 나지막이 부르는 게 매력이다.

김지수는 오는 31일 한강 난지 공원에서 열리는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다.
rinny@osen.co.kr
쇼파르 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