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애플 개발자 컨퍼런스서 iOS8이 발표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iOS8가 지원할 새로운 기능은 발표와 동시에 소개되는 것이 아닌 첫 번째 업데이트를 통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일(한국시간) 해외 IT 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iOS8의 신기능이 첫 번째 업데이트 iOS 8.1로 미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이번 소식의 출처로 애플 본사의 내부 소식통을 내세웠으며 iOS8 발표 자리에서 신기능을 만나볼 수 없는 이유로는 맥 OS X의 점검을 들었다.

현재 애플이 맥의 오래된 OS X의 비주얼을 완전히 새롭게 손을 보고 있으며 이를 위해 iOS 엔지니어링 팀의 직원들을 OS X 점검 파트로 배치했다는 것.
기사에 따르면 iOS8에 추가될 새로운 기능들로는 몸무게부터 열량 소비, 혈당 등을 관리해주는 '헬스북', 아이튠즈 라디오 앱 전용의 문자편집과 프리뷰 기능, 지도 앱의 실시간 대중교통 알림 기능, 보이스오버LTE(VoLTE) 등이 있다.
한편, iOS8과 최적화 될 기기인 '아이폰6'는 6mm대로 바디가 더 얇아지고, 화면은 경쟁사들과 맞서기 위해 4.7인치와 5.5.인치로 출시된다는 등 온갖 소문을 몰고 다니고 있으며 오는 9월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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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