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자 광클릭' 롤챔스 결승전, 2일 오후 2시부터 '예매전쟁' 예고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4.05.02 10: 27

열혈 LOL 팬들의 전쟁이 예고됐다. 한국 대표 e스포츠 리그인 '롤챔스'가 오는 24일 오후 5시 경기도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열리는 결승전 티켓 판매시간을 공지했다.
이번 롤챔스 결승전은 진화한 '다데' 배어진을 앞세운 삼성 블루와 전통의 명가 CJ 블레이즈와 나진 실드의 4강전 승자가 맞붙는다. 시즌을 앞두고 블루로 이적한 배어진은 이번 대회서 연이어 드라마를 써내려가고 있고, 블레이즈와 실드 두 팀은 LOL 명가답게 팬층이 두터워 '예매전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예매전장의 시작은 2일 오후 2시. 온게임넷에 따르면 롤챔스 스프링 2014시즌 결승전 티켓 판매가  2일 낮 2시부터 시작된다. 결승전은 24일 저녁 5시에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진행된다.

결승전 입장권 예매는 CJ E&M 티켓 사이트에서 판매된다. 결승전 티켓은 챔스존, R석, S석으로 구분될 예정이며 총 1만석 규모가 판매된다. 티켓 가격은 챔스존 3만원 (R석 티켓 1매 + 2만원 상당의 모자), R석 1만5000원, S석 1만원으로 책정됐다.
현장에서는 낮 12시부터 진행되는 롤챔스 페스티벌존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고, 특히 관객 중 1명은 추첨을 통해 모든 챔피언과 스킨을 사용할 수 있는 올챔프(스킨)이 제공된다.
해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 e스포츠를 대표하는 컨텐츠로 자리잡은 롤챔스 결승전은 국내외 150여개국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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