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트로트엑스' 방송 재개..'뜨거운순간 엑소' 결방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5.02 10: 30

여객선 세월호 침몰 참사를 애도하기 위해 대거 결방을 이어왔던 케이블채널 CJ E&M이 대다수의 예능프로그램 방송을 재개한다.
2일 오전 CJ E&M에 따르면, 이날 밤 11시에 Mnet '트로트엑스' 5회가 정상 방송된다. 또 tvN '꽃할배 수사대'는 오는 9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을 확정했으며, 올리브TV '마스터셰프 코리아3'도 오는 10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반면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 예정이던 Mnet '뜨거운 순간 엑소'는 2일에도 전파를 타지 않는다. 엑소의 컴백이 미뤄진 만큼 첫 방송도 아직 시작되지 않는다.

또한 코미디 위주의 예능물인 tvN 'SNL코리아'와 '코미디빅리그'도 여전히 결방이다. 방송이 재개된 프로그램에서도 웃음소리 효과음 등 인위적인 웃음을 최대한 배제하며, 토크쇼의 경우에도 소재 선택에 주의해 최대한 수위를 조절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와 금토드라마 '갑동이' 등은 지난주부터 방송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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