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한층 더 강화된 안전 및 편의 기술로 업그레이드된 '더 뉴 E-클래스(The New E-Class)'를 출시한다.
이번에 업그레이드 돼 선보이는 '더 뉴 E-클래스'에는 운전석 무릎 에어백(Kneebag for driver), 사각지대 보조 시스템(Blind Spot Assist) 등 운전자를 위한 안전 기술과 전방 추돌 시 보행자 피해를 줄이는 액티브 보닛(Active Bonnet)이 새롭게 장착됐다.
또, 메르세데스-벤츠의 첨단 주행 보조시스템과 안전 시스템이 결합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의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Driving Assistance Package Plus)기능을 탑재한 '더 뉴 E 350 4MATIC 아방가르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Avantgarde Intelligent Drive)'모델을 새롭게 선보인다.

'더 뉴 E-클래스' 전 모델에 적용된 운전석 무릎 에어백(Kneebag for driver)은 추돌 시 운전자의 다리를 보호하는 동시에 운전자 몸 전체의 안정성을 향상시킨다. 충돌 센서에 설정된 강도 이상의 추돌을 차량이 감지할 경우 운전자 무릎 에어백은 팽창하게 되고 추돌 시 운전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사각지대 보조 시스템(Blind Spot Assist)은 운전자가 사이드 미러와 룸 미러를 통해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에 있는 차량들을 감지하여 사전에 경고해주는 기능이다. 사각지대에 차량이 있을 경우 사이드 미러에 붉은색의 삼각형 경고 표시되며 그럼에도 차선 변경을 시도할 경우 경고음으로 운전자에게 경고해 준다. 사각지대 보조 시스템(Blind Spot Assist)은 30-250km/h의 속도에서 작동한다.
액티브 보닛(Active Bonnet)은 전방 추돌 시 보닛 뒤축이 약 50mm 상승해 보행자가 차량과 추돌 시 보닛과 엔진룸 사이에 추가적인 공간이 확보되어 보행자 충격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액티브 보닛은 25-55 km/h 속도에서 작동한다(더 뉴 E 63 AMG 4MATIC 제외).
이번에 새롭게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기능을 탑재해 선보이는 '더 뉴 E 350 4MATIC 아방가르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모델을 통해 무사고 운전(accident-free driving)에 대한 메르세데스-벤츠의 비전 실현에 더욱 가깝게 다가가고자 한다.
'더 뉴 E 350 4MATIC 아방가르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에는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Driving Assistance Package Plus)가 탑재돼 디스트로닉 플러스(DISTRONIC PLUS), 브레이크 어시스트 플러스(BAS PLUS), 프리-세이프 플러스(PRE-SAFE® PLUS), 프리-세이프 브레이크(PRE-SAFE® Brake) 등이 포함돼 있다.
이 외에도 레이더 센서를 통해 전방 차량의 거리를 측정해 거리가 너무 가깝다고 판단되면 계기판에 경고등과 함께 음향 경고를 해주는 CPA(Collision Prevention Assist) 기능이 적용ㅗ돼 운전자의 안전한 운행을 돕는다. 특히, CPA 기능은 급제동 시 앞 차량과의 거리가 짧을 경우 BAS(Brake Assist) 시스템과 연동해 제동을 최적화 해주어 앞 차와의 추돌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준다.
업그레이드된 '더 뉴 E-클래스'는 총 9가지 다양한 모델로 구성된 라인업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으며 가격은 '더 뉴 E 200 엘레강스' 6030만 원, '더 뉴 E 220 CDI 아방가르드' 6200만 원, '더 뉴 E 250 CDI 4MATIC 아방가르드' 7000만 원,'더 뉴 E 300 엘레강스' 6740만 원, '더 뉴 E 300 아방가르드' 7000만 원, '더 뉴 E 300 아방가르드 4MATIC' 모델 7380만 원, '더 뉴 E 300 블루TEC 하이브리드 아방가르드' 모델 8090만 원, '더 뉴 E 350 4MATIC 아방가르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9440만 원, '더 뉴 E 63 AMG 4MATIC 모델 1억 3650만 원이다(전 모델 부가세 포함). 2014년 '더 뉴 E-클래스'는 올 7월 발효되는 한-EU FTA 관세 인하 분이 선적용 됐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는 1947년 E-클래스의 직접적인 전신(前身)에 해당하는 170 V 시리즈를 처음 선보인 이후 지난 60여 년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1300만 대 이상 판매된 프리미엄 중형 세단이다. 특히, 2009년 8월 국내에 선보인 9세대 E-클래스는 출시 후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페이스리프트 돼 국내 출시된 '더 뉴 E-클래스'는 2013년 7월부터 2014년 3월까지 1만1 255대, E 300 2909대, E 220 CDI 4080대, E 250 CDI 4MATIC 2553대 등의 성적을 올리며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E 300 모델에 사륜구동을 장착한 E 300 4MATIC 도 올해 초 출시 후 3개월 만에 569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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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