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그룹 악동뮤지션이 '200%'로 결방 중인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3주째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16일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후 3주 째 결방 중인 '엠카운트다운'은 2일 오전 홈페이지를 통해 4월 마지막주 종합 순위를 공개, 악동뮤지션은 '200%'로 3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이어 걸그룹 에이핑크의 '미스터 츄'가 2위, 가수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가 3위, 15&의 '티가 나나봐'가 4위, 박시환의 '다만 그대를'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악동뮤지션은 결방 중인 SBS '인기가요'에서도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0%'는 경쾌한 멜로디에 풋풋한 짝사랑의 감정을 녹여낸 곡으로, 악동뮤지션의 위트가 돋보여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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