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쉬 락 뮤지컬 '헤드윅'이 오는 9일부터 2차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13일부터 9월 28일까지 삼성동 백암아트홀(삼성역 8번 출구)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헤드윅'은 국내 공연 10년을 맞이해 매 티켓 오픈 시마다 참여 캐스트를 공개한다. 이번 2차 캐스트로는 조승우, 박건형과 손승원을 비롯해 김다현이 새롭게 무대에 오른다. 이와 함께 송용진은 매주 금요일 심야 공연을 통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헤드윅' 공연 10년을 기념해 14일 심야 단 한번의 특별 공연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던 배우 송용진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매주 금요일 심야공연을 확정했다.

최근 뮤지컬 '셜록홈즈2-블러디게임' 지방공연과 뮤지컬 '서편제'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송용진은 오리지널 캐스트이자 '헤드윅'을 역대 최다 공연한 배우로서 뮤지컬 '헤드윅' 10년의 역사를 함께 축하하기 위해 추가 출연을 결정했다.
역대 헤드윅 중 가장 아름다운 헤드윅으로 손꼽히는 '다드윅' 김다현이 6년만에 '모텔 리버뷰'로 돌아온다. 김다현은 2014년 뮤지컬 '헤드윅'의 스타팅 캐스트로 먼저 이름을 올린 조승우, 송용진과 함께 2005년 '헤드윅'을 국내 무대에 안착시킨 오리지널 캐스트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주저 없이 뮤지컬 '헤드윅'을 꼽은 김다현은 '언제든 다시 돌아와 '헤드윅'으로서 무대에 서고 싶다"고 이야기 할 만큼 헤드윅에 대한 강한 열정을 드러낸 바 있다.
박건형과 조승우는 6월에도 '헤드윅'으로 관객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헤드윅의 새로운 스타로 자리매김한 손승원 또한 쟁쟁한 선배들과의 무대를 이어간다.
새로운 캐스팅의 뮤지컬 '헤드윅'은 5월 13일부터 강남구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 클립서비스 등 유명 예매처에서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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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윅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