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밀회'에 출연 중인 기상캐스터 출신 탤런트 김혜은이 배우 유아인을 향한 폭풍 칭찬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김혜은은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JTBC '썰전'에 특별 출연해 동 방송사 인기 드라마인 '밀회'의 남자 주인공 유아인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김혜은은 "유아인의 피아노 실력이 굉장하다"면서 "피아니스트들보다 더 잘 치는 느낌이다. 건반까지 그대로 따라 친다. 손가락 뿐 아니라 호홉까지 피아니스트들과 똑같다"며 감탄했다.
이에 대해 그는 "얼마나 연습을 했는지 느껴지는 대목이다"라며 유아인이 이번 역할을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음을 넌지시 알렸다.
더불어 김혜은은 "사실 유아인의 팬이라서 감독님에게 껴안는 신 하나만 넣어달라고도 했다"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썰전' 김혜은의 유아인 폭풍 칭찬에 누리꾼들은 "'썰전' 김혜은, 유아인 팬이었구나", "'썰전' 김혜은, 진짜 유아인 대단한 것 같다", "'썰전' 김혜은, 유아인 연기하는 거 유심히 지켜봤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썰전'에는 김구라, 강용석, 이철희가 세월호 참사에 대한 의혹과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과 박지윤, 이윤석, 허지웅, 김희철, 강용석이 씬 스틸러 김혜은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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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