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언론자유 68위
한국 언론자유 68위가 화제다. 한국 언론의 자유가 보장되지 않았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국제 언론감시단체 프리덤하우스는 '2014 언론자유 보고서'를 발표하며 한국 언론자유 순위를 68위로 책정했다. 지난해보다 4계단 내려선 순위로, 한국은 언론자유 지수에서 32점을 받았다. 이탈리아와 칠레 등보다 낮은 순위. 한국은 지난 2011년 언론자유국 지위를 상실한 후 아직까지 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언론 자유가 잘 보장되고 있는 국가에는 네덜란드와 노르웨이, 스웨덴이 선정됐고, 벨기에와 핀란드가 뒤를 이었다. 미국은 30위, 일본은 42위에 올랐다. 반면 중국은 183위, 북한은 최하위인 197위에 선정됐다.
한국 언론자유 68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한국 언론자유 68위, 어느 정도 예상했던 순위 아닌가", "한국 언론자유 68위, 더 낮을 줄 알았는데...", "한국 언론자유 68위, 북한보다 높다고 좋은 건 아니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OSEN
ⓒ AFPBBNews = 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