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우승불발’ 김선형, 올해도 미국에서 담금질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05.02 13: 55

 우승사냥에 실패하며 아쉽게 시즌을 마친 김선형(26, SK 나이츠)이 미국에서 첫 담금질에 돌입한다.
서울 SK는(단장 이성영)은 오는 6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얼바인(Irvine)에서 약 3주간 선진 농구 습득을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는 김민수, 박상오, 김선형, 최부경 등 팀내 핵심선수들을 비롯해 김건우, 김경언, 정성수, 박승리, 신재호 등 유망주들까지 9명의 선수들이 참여한다.
연수 기간 동안 선수들은 미국 NBA 경력의 코치들로부터 슈팅, 드리블, 웨이트 트레이닝 등의 전문교육을 받는다. SK나이츠는 2011년부터 매년 5월 팀의 주축으로 성장할 주요 선수들을 미국으로 보내 훈련을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4명의 전문코치를 초빙 해 훈련의 질과 강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선형과 최부경은 국가대표 24명 예비명단에 포함됐다. 두 선수는 16일까지 현지 훈련한 뒤 귀국해 국가대표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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