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대장금2' 출연설에 "사실무근", 김소현은 "검토 중"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5.02 14: 02

 사극 '대장금2'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가운데 캐스팅에 관심이 뜨겁다.
2일 한 매체는 배우 이연희, 김소현이 '대장금2' 출연 제안을 받고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알렸다.
이와 관련해 이연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이날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이연희 씨가 '대장금2' 출연 제안을 받은 적이 없다"면서 "사실 무근이다"라고 말했다.

반면 김소현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대장금' 출연 제안을 받은 건 맞다"면서도 "워낙 대작이라 제안을 받고 회사에서 출연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MBC는 올해 안에 '대장금2' 제작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장금'은 2003년 9월 15일 첫 방송된 54부작 드라마로 조선시대 최초 의녀로서 왕의 주치의가 된 대장금을 다뤘다.
MBC 관계자에 따르면 주인공으로 이영애와의 출연을 논의 중이다.
'대장금2' 출연 물망에 오른 이연희와 김소현에 누리꾼들은 "이연희 김소현, 그럼 김소현만 나오는 건가", "이연희 김소현, 역할이 뭐가 될 지 궁금하다" "이연희 김소현, 빨리 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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