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상왕십리역서 지하철 사고, 승객 100여명 부상으로 병원 후송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5.02 17: 00

2호선 상왕십리역 지하철사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지하철사고가 발생해 100여명의 승객이 다쳤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2일 오후 3시 30여분쯤 지하철 2호선 신당에서 상왕십리역으로 들어오던 열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진입하던 열차가 상왕십리역에 정차 중이던 열차를 들이 받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호선 상왕십리역서 지하철사고 직후 승객들은 선로를 따라 대피했고, 100여명의 부상자는 구급차에 실려 근처 병원으로 후송됐다. 2호선 상왕십리역 지하철사고로 인해 을지로입구역과 성수역 사이의 양 방향 2호선은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
OSEN
YTN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