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플러스미디어, 콘텐츠제작역량 인정 받았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5.02 17: 17

MBC의 자회사이자 케이블 채널 사업자 MBC플러스미디어가 콘텐츠 제작역량을 인정 받았다.
2일 MBC플러스미디어에 따르면 4개 채널이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실시한 콘텐츠 제작역량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매우 우수’, ‘우수’ 평가를 받아 대한민국 대표 케이블 위성 채널 사업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MBC플러스미디어는 2012년도 성과를 기준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MBC스포츠플러스, MBC뮤직 2개 채널이 ‘매우 우수’ 평가를, MBC에브리원, MBC라이프(현 MBC퀸) 2개 채널이 ‘우수’ 평가를 받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MBC뮤직은 자원, 프로세스, 성과 경쟁력 3분야 모두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해 성공적인 채널 전환의 사례로 평가됐다. MBC드라마넷은 성과(수익 및 방송심의) 경쟁력 부문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평가받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실시된 등록PP대상 콘텐츠 제작역량평가는 채널 대표 콘텐츠에 대한 평가 뿐만 아니라 콘텐츠 제작 인력에 대한 투자와 신규 콘텐츠 제작, 국내외 유통과 수익 등이 평가 항목에 포함되어 있어 치열한 채널 경쟁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93개 사업자 134개 채널이 참여한 이번 평가는 지난해 대비 참여율이 증가한 반면, ‘매우 우수’ 등급으로 평가된 채널은 10%, 13개 PP (2012년 15%, 17개 PP)로 감소해 당사 2개 채널의 ‘매우 우수’ 등급 획득은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평가된다.  
MBC플러스미디어는 4개 채널이 ‘우수’ 등급 이상을 평가받게 됨에 따라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과 제작을 통해 1등 미디어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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