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지하철 열차추돌에 "박원순, 구조해라"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4.05.02 19: 09

지하철 2호선 열차 충돌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의 의견이 눈길을 끌고 있다.
변희재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원순은 또 쾌감에 부르르 떨지 말고 즉각 현장에 가서 서울시민 구조하십시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세월호는 민간 선박이나 지하철 2호선은 서울시가 운영주체고 총책임자는 서울시장 박원순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서울시 측은 2일 공식 트위터(@seoulmania)에 "지하철 2호선 사고관련, 현재 상왕십리역 주변 33개 노선버스 68대를 증차 운행하며, 택시공급도 확대하였습니다"고 밝히며 해당 버스 노선표를 게재했다.

앞서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는 오후 3시 32분경 발생한 열차 두 대가 접촉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서울메트로가 밝힌 부상자 수는 172명이며 피해 규모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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