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4강전-CJ 블레이즈 '플레임' 이호종,'입술이 바짝바짝'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4.05.02 22: 12

2일 오후 서울 용산 e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 '핫식스 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4강 CJ 블레이즈와 나진 실드의 경기에서 CJ 블레이즈 '플레임'  이호종이 1,2세트 패배 후 3세트에서 승리하며 입술을 적시고 있다.
결승전으로 불러도 좋을 '롤클라시코' 매치가 4강에서 벌어진다. 운영이 강점인 CJ 블레이즈와 나진 실드가 소위 '끝판왕'을 가리는 숙명의 한 판 승부를 벌인다. 이번 4강전은 이번 '롤챔스' 대진서 최고의 빅매치라고 불러도 좋을 4강전이다.
CJ 블레이즈와 나진 실드는 2일 오후 서울 용산 온게임넷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이제 한 장 남은 '핫식스 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스프링 2014시즌 결승행 티켓을 놓고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우승 1번, 준우승 1번 등 매년 스프링시즌에 결승에 올라갔던 CJ 블레이즈는 통산 2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스프링 시즌의 절대 강자 블레이즈와 맞붙는 나진 실드는 항상 성적에 목말랐던 팀이지만 이번 시즌에는 명실상부한 강자로 우승후보도 떠올랐다. 두 팀의 상대 전적은 2승 2패로 그야말로 호각세. 다만 이번 시즌 조별리그서 실드가 재경기를 포함해 2승 1패로 근소하게 앞서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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