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이 ‘마녀사냥’ 4명의 MC들 외모를 셀프디스, 오징어에 빗대 웃음을 자아냈다.
2일 오후 방송된 JTBC '마녀사냥-남자들의 여자이야기(이하 마녀사냥)'에는 신동엽이 고등학교 시절 미팅 경험을 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동엽은 “고등학생 때를 제외하곤 소개팅을 해 본적이 없다. 미팅을 많이 해 봤다”며 “미팅에 나온 여자 모두가 예쁠 확률은 로또 1등 당첨보다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성시경은 “벼락에 맞는 확률과 비슷한 것”이라고 응수했지만, 여성들 모두 외모가 애매할 수 있다는 신동엽의 발언에 “그건 형이 애매하다는 소리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즉 여자 입장에도 남자들의 외모가 마음에 들지 않기는 마찬가지일 것. 특히 성시경은 “우리가 미팅을 나간다면 어떨까. 우리가 외모가 좋은 팀은 아니야. 완전 오징어 네 마리”라고 셀프디스했다. 이에 허지웅 기자는 오징어까지는 아니라고 발끈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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