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와 프랑스 청년 파비앙이 달달한 분위기를 풍기며 ‘나 혼자 산다’의 공식 커플로 등극했다.
파비앙은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현무 회원님과 벚꽃 구경하기로 했다”며 MBC 사옥 앞에서 전현무를 기다렸다. 파비앙은 마치 여자친구를 기다리는 남자친구 같은 모습이었다.
이어 파비앙은 배가 고플 것으로 예상한 전현무를 위해 샌드위치를 준비해 전현무를 감동시켰다. 전현무는 “정말 좋은 남자친구다”라며 파비앙의 배려에 고마움을 표했다.
앞서 두 사람은 아무도 예상 못했던 묘한 남남 커플의 조합을 만들었다. 파비앙은 전현무 집들이 음식을 도와주기 위해 나섰고, 그런 파비앙을 졸졸 쫓아다니며 음식을 만드는 전현무 덕에 두 사람은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우결' 조합을 보여준 바 있ㄷ.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혼자 사는 남자 연예인들의 일상을 다큐멘터리 기법으로 촬영, 싱글라이프의 애환과 삶의 철학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현재 김용건, 김광규, 데프콘, 노홍철, 전현무, 김민준, 파비앙, 장미여관 육중완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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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