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나진실드 고릴라-강범현,'결승 간다!'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4.05.02 23: 59

'패패승승승'이라는 감동 드라마를 선사하면서 '롤챔스' 4강에 올랐던 나진 실드가 거침없는 질주를 계속 이어갔다. LOL 최고 빅매치인 '롤 클라시코'에서 나진 실드가 맞수 CJ 블레이즈를 풀세트까지 가는 명승부 끝에 제압하면서 창단 첫 '롤챔스'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나진 실드는 2일 오후 서울 용산 온게임넷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핫식스 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스프링 2014시즌 CJ 블레이즈와 4강전서 에이스 '꿍' 유병준의 그림같은 활약과 조재걸 강범현이 뒤를 든든하게 받쳐주면서 3-2 승리를 거뒀다. 창단 첫 '롤챔스' 결승 진출에 성공한 나진 실드는 내침김에 창단 첫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손에 쥐었다.
반면 스프링 시즌 매번 결승까지 오르면서 3번째 결승행을 노렸던 CJ 블레이즈는 실드의 조직력에 무너지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를 마치고  '고릴라' 강범현이 환하게 웃고 있다. / rum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