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엑스' 박현빈 "태진아-설운도 이겨보고 싶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5.03 00: 21

가수 박현빈이 선배 태진아-설운도와의 대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트로트엑스'에서는 팀배틀을 앞두고 맞춤 교육을 진행하는 트로듀서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현빈은 팀원들을 평소 자신이 연습하는 곳으로 불렀다. 박현빈의 히트곡이 모두 탄생했던 장소였다.

박현빈은 팀배틀을 앞두고 연습을 진행하면서 "사실 10년 동안 설운도-태진아 선배와 대결을 해본 적이 없다. 이겨보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박현빈은 팀원들의 노래를 듣고 한명씩 세심하게 조언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트로트 엑스'는 오리지널 트로트 뿐만 아니라 기존 트로트에 락, 힙합, 댄스, EDM(일렉트로닉 댄스 음악)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버라이어티 쇼. 대한민국 트로트를 대표하는 뮤지션과 타 장르를 대표하는 뮤지션 2명이 한 팀을 이뤄, 이들이 선발한 일반인 참가자와 드림팀을 구성해 다른 드림팀과 경쟁을 펼치게 되는 방식의 음악 프로그램이다. 태진아, 설운도, 박명수, 아이비, 박현빈, 홍진영, 뮤지, 유세윤이 트로듀서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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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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