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만에 정상 방송을 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in 보르네오’가 시청률 하락에도 금요일 예능프로그램 전체 1위를 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은 전국 기준 11.6%를 기록, 지난 달 11일 방송(12.8%)보다 1.2%포인트 하락했다.
앞서 ‘정글의 법칙’은 세월호 참사로 2주 동안 결방됐다. 지난 달 25일에는 재방송으로 꾸려져 8.6%의 시청률을 보인 바 있다. 3주 만에 정상 방송을 한 ‘정글의 법칙’은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풀하우스’(5.6%), MBC ‘사남일녀’(5%)를 제친 것은 물론이고 이날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정글의 법칙'은 12기 '병만족' 김병만, 임원희, 봉태규, 이영아, 서하준, 김동준, 온유가 함께 한 보르네오 편의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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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