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7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며 아트버스터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선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지난 2일 하루 동안 4,887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70만 3,627명으로 박스오피스 6위를 차지했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대형 블록버스터의 공세와 다양성 영화 신작들의 러시에도 꾸준한 입소문으로 관객몰이에 성공하며 결국 70만 관객 돌파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49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다양성 영화로서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영화 '노예 12년'의 기록까지 제치며 연일 신기록을 써 나가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이제 70만을 돌파, 과연 어디까지 올라설 수 있을지 영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세계 최고 부호 마담 D.의 죽음을 둘러싼 호텔 지배인 구스타브와 로비보이 제로의 미스터리 어드벤처를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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