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1위로 선정됐다.
영국 매체 FHM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각), 독자들을 상대로 '2014년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100인'을 설문조사, 제니퍼 로렌스가 1위에 등극했다.
이로써 로렌스는 지난해 같은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밀라 쿠니스를 제치고 정상의 자리에 오르는 기쁨을 맛보게 됐다.

로렌스는 영화 '헝거게임' 시리즈부터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아메리칸 허슬'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미모를 뽐내며 많은 남성 팬들을 확보하는가 하면 2013년 78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 여우조연상, 2014년 7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여우조연상, 2014년 67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등을 수상하는 등 배우로서의 능력도 인정받았다.
로렌스의 뒤를 이어 미셸 키건이 2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3위는 리한나, 4위는 에밀리 나타코브스키, 5위는 칼리 쿠오코, 6위는 밀라 쿠니스, 7위는 비욘세, 8위는 루시 멕클렌버그, 9위는 니콜 셰르징거, 그리고 10위는 스칼렛 요한슨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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