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9년 만에 스크린에 동반 출연한다.
미국 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지난 2일,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비밀리에 영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트와 졸리는 졸리가 각본을 쓰는 영화에 함께 출연하기로 결정, 비밀리에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 지난 2005년 개봉작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이후 두 사람이 함께 스크린에 모습을 드러내는 건 약 9년 만이다.

아직 영화의 제목이 뭔지, 감독과 프로듀서는 누구인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졸리가 몇 년 전 각본을 썼던 사람 간의 관계에 대한 내용일 것으로 짐작되며 위기에 처한 결혼 생활을 회복하기 위한 부부의 모습이 그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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