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음주운전 길 편집..단체샷+목소리만 등장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5.03 18: 36

‘무한도전’이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킨 후 하차한 멤버 길의 개인 장면을 모두 삭제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길이 하차하기 전에 촬영된 ‘선택 2014’ 특집을 방송했다. 이날 길은 불가피하게 등장할 수밖에 없는 단체 장면이나 목소리만 간혹 등장했다.
제작진이 예고한대로 개인 장면에는 나오지 않았다. 앞서 길은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킨 후 사과와 함께 하차했다. 하지만 이미 촬영한 분량이 남아 있어 제작진은 최대한 편집을 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무한도전’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리더 선출을 위한 ‘선택 2014’가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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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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