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에 폐품을 이용해 악기를 만드는 이상래 할아버지가 등장, 만능 연주를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상래 할아버지는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서 도마, 지팡이, 폐품 트럼펫 등을 이용해 색다른 연주를 선사했다. 모든 재활용 악기들에는 단 한 줄만이 연결 되어있었지만 할아버지는 자유자재로 연주했다.
폐품 악기 연주를 들은 패널들은 “하와이 음악 같다”, “톱 연주 느낌도 나면서 오묘한 느낌을 가져다 준다”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이상래 할아버지는 “건축 자제로 쓰는 강철사로 줄을 만들었다. 만 원어치사면 백 개정도 만들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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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