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유재석 “우리 목표는 시청률 아닌 웃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5.03 19: 32

방송인 유재석이 ‘무한도전’의 시청률 하락으로 불거진 위기설에 대해 자신들의 목표는 시청률이 아닌 웃음이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이 프로그램의 현주소를 진단하면서 “우리가 시청률 꼴찌를 여러번 했다. 그래서 위기라는 말이 나온다”고 진지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물론 시청률이 떨어지면 위기다. 그런데 진짜 위기는 우리가 위기인지 모르는 것이 위기라고 생각한다. 또한 위기인 것을 알면서 뭘 해야할 지 모르는 게 위기다”고 견해를 밝혔다.

또한 유재석은 “우리의 목표는 시청률이 아니라 웃음이다”고 자신들의 지향점을 말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9주년을 맞아 ‘무한도전’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리더 선출을 위한 ‘선택 2014’가 방송됐다. 또한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키고 하차한 멤버 길이 없는 6인 체제 방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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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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