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동이' 윤상현 VS 이준, 신경전 시작됐다..긴장 팽팽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5.03 20: 48

배우 윤상현과 이준의 신경전이 시작됐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드라마 '갑동이'에서는 류태오(이준 분)를 밖에 있는 갑동이로 생각하고 신경전을 벌이는 하무염(윤상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하무염은 류태오가 밖에 있는 갑동이임을 직감했다. 이에 오마리아(김민정 분)와 함께 있는 류태오를 찾아가 "보호감호소 선배한테 하나 물어볼게 있어서 다시 왔다. 그 안에서 진짜 갑동이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냐"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류태오는 "형사도 못 찾는 갑동이를 내가 어떻게 찾냐. 나는 하 형사님인줄 알았는데. 아, 농담이다. 사이코패스는 사이코패스가 알아본다는데 사이코패스라면 몰라도 내가 어떻게 알겠나"라고 하무염의 도발에 맞받아치며 신경전을 이어갔다.
이후 하무염은 "그럼 재밌는 테스트를 하나 해보자"라며 사이코패스 테스트를 제의, 긴장감을 이어갔다.
한편 '갑동이'는 화성 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일탄 연쇄살인사건을 다루는 수사물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trio88@osen.co.kr
'갑동이'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