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의 충격적인 과거가 밝혀졌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드라마 '갑동이'에서는 자신의 친아버지를 죽이는 류태오(이준 분) 과거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류태오는 오마리아(김민정 분)에게 아버지와 관련된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했고 류태오를 의심하던 하무염(윤상현 분)은 류태오의 과거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하무염은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다. 류태오가 과거 살해당한 류회장의 아들이었고 아직까지 범인이 잡히지 않은 이 사건의 범인이 류태오였다는 것.
하지만 당시 살인사건을 조사한 순경으로 사건에 참여한 하무염은 어린 류태오에게 아버지를 죽인 범인으로 '갑동이'의 이름을 댔고 그때부터 류태오는 갑동이를 존경하게 됐다는 식의 이야기를 오마리아에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갑동이'는 화성 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일탄 연쇄살인사건을 다루는 수사물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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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동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