숱한 위기 겪고 미소짓는 강민호와 황재균
OSEN 정송이 기자
발행 2014.05.03 21: 26

숱한 위기를 잘 헤쳐나간 롯데가 SK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며 3위 자리에 등극했다.
롯데는 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선발 송승준의 5⅔이닝 1실점 첫 승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 그리고 위기관리능력에 힘입어 6-5로 이겼다. 13승11패1무를 기록한 롯데는 3위 SK와 4위 삼성을 한꺼번에 추월하며 순위를 두 계단이나 끌어올렸다. 반면 3연패에 빠진 SK(14승13패)는 4위로 떨어졌다.
경기종료 후, 승리한 롯데 강민호와 황재균이 미소짓고 있다.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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