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엄지원-오영욱 "폐백 예단 생략..실반지만 나눠"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5.03 21: 36

오는 27일 결혼하는 배우 엄지원과 건축가 오영욱이 소박한 예식을 예고해 귀감이 된다.
3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최근 전해진 엄지원-오영욱 커플의 결혼 소식이 등장했다.
두 사람은 신앙을 바탕으로 소박한 감성을 나누며 결혼에 이르게 됐다고. 엄지원의 예비신랑 오영욱 씨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유명 건축가로 알려져 화제다.

이 가운데 엄지원 측은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양측이 100분씩, 총 200분의 하객들만을 모시고 조촐한 결혼식을 치르려 한다. 예물 예단 폐백을 생략했다"며 "실반지 하나씩 나눠 가지기로 했다"고 밝혀 소박한 커플의 훈훈한 모습을 전했다.
엄지원과 오영욱 커플은 2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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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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