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없는 왓포드, 최종전서 허들스필드 타운에 1-4 패배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5.03 22: 22

박주영(29)이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왓포드가 4연패로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왓포드는 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왓포드서 열린 2013-2014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최종전 허들스필드 타운과 홈경기서 1-4로 패배했다. 최근 4연패를 당한 왓포드는 15승 15무 16패(승점 60)를 기록해 13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허들스필드 타운은 14승 11무 21패(승점 53)으로 17위에 기록됐다.
왓포드는 홈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후반 46분 조 롤레이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왓포드는 이후 집중력을 잃게 됐다. 불과 9분 뒤 다니엘 워드에게 추가골을 내준 왓포드는 후반 20분과 후반 42분 또 다시 워드에게 골을 허용해 해트트릭을 작성하게 만들었다. 왓포드는 후반 48분 페널티킥을 얻어 트로이 디니가 성공시켰지만 의미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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