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아이즈' 이상윤, 구혜선에 “다신 안 놓칠 거야” 고백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5.03 23: 10

‘엔젤아이즈’ 이상윤이 구혜선에게 다신 놓치지 않을 거라고 고백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엔젤 아이즈'에서는 박동주(이상윤 분)가 윤수완(구혜선 분)이 일하는 소방서로 구급대원을 자원해 입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주는 수완과 함께 있고 싶은 마음에 병원이 아닌 소방서로 자원을 하게 됐다. 대원들은 전문전인 의료 인력 적어 안타까웠던 현실에 동주의 등장을 기뻐했다. 갑작스런 동주의 등장에 수완은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수완은 자신의 직속 상관이 동주와 함께 소방서 이곳 저곳을 설명했다. 갑작스런 동주의 등장에 토라진 수완은 줄곳 냉랭한 태도를 취했다. 수완의 툴툴거리는 모습도 귀여운지 동주의 입가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또 동주는 업무상 보고 받을 것이 있다고 수완을 옥상으로 불러냈다. 동주는 “드디어 구급대원이 됐다”며 수완을 뒤에서 꼭 껴안으며 “다신 안 놓칠 거다”라고 말했다. 갑작스런 동주의 고백에 수완은 당황했지만 내심 좋은지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한편, '엔젤아이즈'는 아픈 가족사 때문에 첫사랑을 떠나보낸 남녀 주인공이 12년 후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가슴 찡한 사랑을 그린 청춘 멜로 드라마로 이상윤, 구혜선, 김지석, 승리, 공형진, 정진영 등이 출연한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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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아이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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