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이동욱·이다해, 위로의 눈물..사랑 시작하나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5.03 23: 10

‘호텔킹’ 이동욱과 이다해가 서로를 향한 따뜻한 위로의 눈물을 흘리며 사랑을 시작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7회는 차재완(이동욱 분)에 대한 오해를 푼 아모네(이다해 분)가 재완의 다친 손을 어루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재완은 어린 손님이 아버지를 잃게 되자 “나와 똑같다”며 아파했다. 피도 눈물도 없는 재완이었지만 고아가 된 어린 손님과 그 어린 손님을 돌보는 모네를 보며 애틋한 마음을 품게 된 것. 재완은 모네를 배다른 동생으로 알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재완이 잠든 모습에 모네는 자신을 따뜻하게 감쌌던 것에 대한 고마움에 아프지 말라고 다친 손에 바람을 불어넣었다. 그리고 “괜찮아”라며 위로를 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 모습을 본 재완 역시 눈에 눈물이 고였다. 어느새 서로에게 위로의 존재가 된 두 사람의 모습은 애틋했다. 과연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사랑의 감정을 시작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호텔킹’은 국내 유일의 7성급 호텔인 호텔 씨엘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속녀와 그를 위해 아버지와 적이 된 총지배인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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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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