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복싱' 최수연, 라이온스컵 -75kg급 금메달...박진아 -60kg 동메달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5.04 01: 25

여자 복싱 국가대표팀이 라이온스컵 국제대회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수연(27, 경북체육회)은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열린 라이온스컵 국제대회 -75kg급 결승서 대만의 쉔을 3-0 판정승으로 물리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준결승에서 타스마리(태국)에 0-3으로 패한 -60kg급 박진아(25, 보령시청)는 귀중한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표팀 막내 김예지(22, 한국체육대학교)는 아쉽게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여자 복싱 대표팀은 올해 9월부터 열리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지난달 19일부터 스리랑카로 해외 전지훈련을 떠났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서 2개의 메달을 따내며 인천아시안게임 전망을 밝혔다.
dolyng@osen.co.kr
대한복싱협회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