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리는 '2014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전 류현진이 외야에서 몸을 풀고 있다.
LA 다저스는 3일 치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3-6으로 패했다. 3연승이 끊어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다저스는 17승 13패가 됐다.
한편, LA 다저스 류현진은 어깨 근육염증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다저스는 3일 류현진이 어깨근육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고 대신 프리플A 앨버커키에 있던 투수 호세 도밍게스가 콜업됐다고 발표했다.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진출 후 부상자 명단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돈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의 부상과 관련 “아주 심각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