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적' 유준상·김성령, 칸 레드카펫 밟는다..22일 공식일정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5.04 08: 44

영화 '표적'의 주연배우 유준상과 김성령이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표적'의 배급을 담당한 CJ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유준상과 김성령, 그리고 창감독이 제67회 칸 영화제 참석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유준상과 김성령, 창감독은 이로써 오는 22일 24시 30분(현지시각)에 진행되는 미드나잇 스크리닝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창감독과 김성령은 이번 '표적'을 통해 칸 영화제에 처음으로 방문하는 것. 그리고 유준상은 '하하하', '북촌방향', '다른 나라에서'로 3년 연속 칸 영화제에 참석한 것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 방문이다.
여훈 역의 류승룡과 태준 역의 이진욱은 각각 차기작인 영화와 드라마 준비로 아쉽게 불참한다.  
한편 '표적'은 의문의 살인 사건에 휘말린 남자 여훈(류승룡 분)과 아내를 구하기 위해 그와 위험한 동행을 하게 된 의사 태준(이진욱 분), 그리고 이들을 쫓는 두 형사가 펼치는 36시간 동안의 추격을 담은 작품으로 지난달 30일 개봉 이후 흥행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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