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텐 바우커, '친정팀' 요미우리 겨냥하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5.04 09: 35

"매티슨의 강속구를 공략하고 싶다".
라쿠텐 골든 이글스 유니폼을 입게 된 존 바우커(31)가 입단 소감을 전했다.
바우커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뛰었다. 그리고 2012년부터 2년간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4일 일본 스포츠 전문지 보도에 따르면 바우커는 입단 기자 회견 때 "인터리그 때 요미우리와 맞붙게 된다면 매티슨의 강속구를 공략하고 싶다"고 전의를 불태웠다.
바우커는 이날 앤드류 존스 등 라쿠텐 선수들과 인사를 나눈 뒤 실내 연습장에서 타격 훈련을 소화했다. 바우커는 비자 취득 후 1군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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