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일베편, 5.9%..동시간대 3위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5.04 10: 37

온라인상 논란의 사이트로 알려진 일간베스트(이하 일베)를 파헤친다고 해서 큰 기대를 모았던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5%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는 전국기준 5.9%를 기록했다. 지난달 26일 방송된 세월호 편인 6.5%에 비하면 0.6%포인트 떨어진 성적이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세월호 편의 반향으로 재방송을 결정, 27일 재방송은 8.3%까지 기록한 바있다.
일베편은 뜨거운 화제를 낳긴 했으나 동시간대 방송된 예능프로그램에는 역부족, 동시간대 3위를 기록했다. 3일 오후 11시 방송된 MBC '세바퀴'는 6.7%, KBS '인간의 조건'은 6%를 기록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일베편은 게시판 이용자들을 직접 인터뷰하고, 이들의 심리를 파헤쳐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울대 출신, 여성, 대학원생, 대기업 사원 등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들은 “진짜 그런 말이 있어요. ‘일게이’들은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다.”, "일베 자체는 그냥, 놀이터라고 생각해요. 놀이터 개념이죠." 등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ri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