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모자에 노란 리본 달고'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4.05.04 12: 53

4일 오후 대구 시민운동장야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에 앞서 삼성 류중일 감독이 훈련 중인 선수들을 바라보고 있다.
삼성은 트리플A 다승 1위 출신 마틴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마틴은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뒤늦게 정규 시즌에 합류했다. 두 차례 마운드에 올라 1승 1패를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5.84. 류중일 삼성 감독의 표현으로는 '극과 극'이었다. 국내 무대 데뷔 첫 등판이었던 지난달 20일 마산 NC전서 7이닝 1실점(3피안타 5탈삼진) 쾌투를 뽐내며 첫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반면 26일 목동 넥센전서 5⅓이닝 10피안타(3피홈런) 1볼넷 2탈삼진 7실점으로 무너졌다.

NC는 우완 기대주 이민호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성적은 1승 1홀드(평균자책점 6.88). 지난달 19일 마산 삼성전서 5⅓이닝 1실점(3피안타 1사구 6탈삼진) 호투하며 데뷔 첫 선발승을 거둔 바 있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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