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라쿠텐전 3타수 무안타…6회 교체

소프트뱅크 호크스 내야수 이대호(32)가 5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멈췄다.

이대호는 4일 코보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라쿠텐 골든이글스전에서 1루수 4번 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팀이 앞선 6회말 대수비 나카무라 아키라로 교체되어 빠졌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하루였다. 이대호는 1회 1사 1,2루 타점 기회에서 첫 타석을 맞았지만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에는 내야 땅볼을, 6회에는 중견수 뜬공을 치면서 출루에 실패했다. 이대호는 1-0으로 앞선 6회 경기에서 교체됐다.

이날 경기로 이대호 타율은 2할7푼9리(111타수 31안타)로 소폭 떨어졌다. 홈런은 4개, 타점은 9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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