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수현이 자유롭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며 '룸메이트' 출연 신청 이유를 밝혔다.
홍수현은 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 "자유롭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거의 엄마하고 살고 가족들하고 살고 이제까지 너무 자제하는 삶을 살았다. 이제 서른이 넘었는데 자유롭게 하고 싶다"라고 신청 이유를 설명했다.

또 "그런데 낯가림이 심해서 잘 친해질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룸메이트'는 11명의 스타들이 진짜 룸메이트가 돼 서로 부딪히며 겪는 일상을 리얼하게 그려내는 프로그램으로 배우 이동욱, 홍수현, 서강준, 박민우, 방송인 조세호, 이소라,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 가수 신성우, 박봄(2NE1), 나나(애프터스쿨), 찬열(엑소) 등 11명의 연예인이 한 집에 함께 머물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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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