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이소라 "슈퍼모델 상금으로 집 나왔다"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5.04 16: 30

모델 이소라가 슈퍼모델 상금으로 집을 나왔다고 밝혔다.
이소라는 4일 오후 방송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 “92년부터 혼자 살았다. 슈퍼모델 되자마자 상금을 받고 그 상금으로 집을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말 끔찍하게 외로웠던 시간 다 겼었다. 지금도 가끔 외롭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소라는 “마트나 백화점도 혼자 다닌다. 거의 모든 걸 혼자 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족하고 같이 자는 것도 사실 불편하다”고 말했다. 그래도 이소라는 “일단 재밌을 거 같다”며 ‘룸메이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룸메이트'는 10여 명의 연예인이 한 집에 함께 머물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는 프로그램으로,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새롭게 떠오른 주거형태인 '쉐어 하우스(share house)'에 착안해 기획됐다. 배우 이동욱, 홍수현, 서강준, 박민우, 방송인 조세호, 이소라,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 가수 신성우, 박봄(2NE1), 나나(애프터스쿨), 찬열(엑소)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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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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