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오드리 헵번 탄생 85주년 특별 일러스트 로고 공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5.04 17: 01

포털사이트 구글이 배우 오드리 헵번의 탄생 85주년을 기념하는 일러스트 로고를 공개했다.
구글은 4일 메인 화면에 오드리 헵번의 일러스트를 이용한 로고를 게재, 그녀의 탄생 85주년을 기념했다.
이 로고는 배우로서의 활동뿐 아니라 장기간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인류애를 실천한 오드리 헵번을 기념하기 위한 것. 오드리 헵번의 아름다운 모습을 그린 일러스트와 아이들을 돌보는 모습 등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드리 헵번은 벨기에에서 태어난 배우로 영화 '로마의 휴일', '티파니에서 아침을', '샤레이드' 등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으며,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오드리 헵번은 1954년부터 유니세프에 기부활동과  전 세계 빈민국을 찾아 봉사활동에 참여해왔다. 1992년 결장암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했다. 에티오피아, 수단, 방글라데시, 베트남 등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오지의 아이들을 위한 구호 활동에 앞장서온 오드리 헵번의 아름다운 마음을 기리기 위해 UN과 민간 구호딘체는 2004년 오드리 헵번 평화상을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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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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