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의 새 가족, 김정태와 아들 지후가 첫 등장부터 강렬한 캐릭터로 시선을 끌었다.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가족 김정태와 아들 지후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정태는 "일을 할 때는 서울에 있는데, 나는 부산이 좋다. 아내도 부산에서 강의를 해서 이사를 갈 수 없다. 아이들하고 만날 시간이 별로 없을 것 같아 '슈퍼맨'에 출연하게 됐다"고 계기를 전했다.

특히 포동포동한 몸매가 매력적인 야꿍이, 지후는 이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식탁에 앉아 멍하게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또한 지후는 자신이 먹던 빵을 달라는 김정태에 빵을 뺏기지 않기 위해 손목 스냅을 이용하는 영특함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지난 게스트 등장에도 활발한 신진대사를 보이던 지후는 이날도 화장실이 급해 다리가 풀리거나, 변기 앞에서 일을 저지르는 모습으로 관심을 모았다.
jykwon@osen.co.kr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