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강준이 초등학교 영어실력을 공개해 허당 매력을 뽐냈다.
서강준은 4일 오후 방송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 “말레이시아로 유학을 2년 갔다가 고등학교 때 왔다”며 초등학교 수준의 영어 실력으로 자기 소개를 했다. 그는 잘생긴 얼굴과는 다른 4차원 허당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서강준은 “학교에서 후배들이 ‘산본 비타민’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다”며 “쉬는시간에 날 보러 와서 충전을 하고 가는 학생들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이 사람이랑 똑같이 닮았다는 사람은 없지만 비슷하게 생긴 사람들은 많다”며 배우 김재원, 송중기, 이제훈, 가수 박현빈은 언급했다. 특히 박현빈과 미묘하게 닮아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룸메이트'는 10여 명의 연예인이 한 집에 함께 머물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는 프로그램으로,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새롭게 떠오른 주거형태인 '쉐어 하우스(share house)'에 착안해 기획됐다. 배우 이동욱, 홍수현, 서강준, 박민우, 방송인 조세호, 이소라,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 가수 신성우, 박봄(2NE1), 나나(애프터스쿨), 찬열(엑소)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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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