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11명 스타 첫만남 어땠나..'어색+기대' 공존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5.04 18: 09

함께 같은 숙소에서 지낼 11명의 스타들이 어색한 첫만남을 가졌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는 숙소에 입주, 처음으로 서로를 마주하는 11명의 스타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처음으로 숙소에 입주한 스타는 아이돌그룹 엑소의 찬열. 찬열은 짐을 들고 자신의 방을 찾아 이리저리 넓은 숙소를 돌아다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숙소 곳곳에 설치된 카메라를 보고 신기해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두 번째 입주자는 개그맨 조세호. 처음으로 만난 두 사람은 어색하게 인사를 건넸고 찬열이 조세호의 이사를 도와주면서 약간의 어색함을 무마할 수 있었다.
세 번째는 홍수현. 찬열과 조세호가 스케줄 때문에 먼저 집을 비운 탓에 홀로 집에 들어선 홍수현은 이후 네 번째 입주자 신성우와 뻘쭘한 인사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민우와 서강준이 차례로 입주, 동거자들과 반갑게 인사를 건네며 앞으로의 기대감을 높였고 특히 홍수현은 훈훈한 남배우들의 입주에 웃음꽃이 활짝 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이들이 모두 장을 보러 간 사이 송가연이 입주, 조세호와 어색한 만남을 시작했고 이소라, 나나 등이 차례로 입주하며 먼저 숙소에 와 있는 사람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동욱과 박봄은 새벽에 입주, 입주자들과 본격적인 인사를 나누진 못했지만 방을 함께 쓰는 사람들과 인사, 앞으로를 기대케 했다.
한편 '룸메이트'는 11명의 스타들이 진짜 룸메이트가 돼 서로 부딪히며 겪는 일상을 리얼하게 그려내는 프로그램으로 배우 이동욱, 홍수현, 서강준, 박민우, 방송인 조세호, 이소라,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 가수 신성우, 박봄(2NE1), 나나(애프터스쿨), 찬열(엑소) 등 11명의 연예인이 한 집에 함께 머물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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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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