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장현성, 준우-준서 심리 결과에 '눈물'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5.04 18: 00

'슈퍼맨' 장현성이 준우와 준서의 심리 검사 결과에 눈물을 흘렸다.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심리 검사를 받는 장현성의 아들 준우와 준서의 모습이 그려졌다.
검사 결과 준우는 감정을 드러내는 것을 어려워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준우는 착한 모범생이 돼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는 것. 이에 가족에게도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있었다.

또 준서는 가족에 대한 믿음이 있지만, 자신감이 결여됐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는 형과의 비교에서 비롯됐을 것이라는 분석. 준서는 형이 가장 좋지만, 또 한편으로는 싫기도 한 심리가 드러났다. 또한 준서는 소근육과 시지각능력이 모두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장현성은 모든 설명을 들은 후 자리를 뜨지 못하고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엄마도 "준서의 유치원에 상담을 갔는데 그림을 보고 충격을 받은 적이 있다. 3살 아이보다 떨어지는 느낌을 받은 적 있다. 막내니까 커가는 게 아까웠다. 그런 마음이 안 좋았을까"라고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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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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